"대구·경북 진단검사 확대…추가환자 발생 억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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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었던 위험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해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하는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전국의 일일 신규 확진수 증가폭이 100명 이하로 줄었고 지난 13일부터는 증상 완화로 격리해제되는 환자 수가 더 많아졌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전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자의 90%가량을 차지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60명 수준으로 급감한 게 결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대구·경북과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장은 “대구·경북은 고위험 집단인 신천지 신도의 감염병 통제는 마무리돼가고 있지만 일반시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유행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이 안심할 상황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 차장은 “지금은 대구·경북에 대한 진단검사를 계속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찾고 치료해 추가 환자 발생을 억제하는 데 집중할 시기”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도 잠복해있을지 모를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