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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요양병원 ‘원인불명 폐렴환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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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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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요양병원 환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인불명 폐렴환자’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요양병원 원인불명 폐렴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를 마친 277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달 17~18일과 이달 9~1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요양병원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중대본 측은 매주 전체 요양병원으로부터 자체 점검표를 제출받아 종사자 발열·기침 여부 점검, 면회 제한 등이 제대로 준수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중대본은 요양병원 전수 현장점검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전체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입원환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지역내 모든 요양병원 종사자, 환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은 우선 표본을 선정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 11일부터 대구시 소재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해당시설 내 고위험군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철저한 지침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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