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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여주 세종대왕릉 2년만에 3단계로 관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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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4.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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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제공=문화재청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소헌왕후 무덤인 경기 여주 영릉(英陵)이 다음 달 16일부터 순차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7년 11월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하면서 관람을 제한한 영릉 일부 구역을 2년 반 만에 다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년 반 동안 관람을 제한해오던 여주 영릉에 대해 다음 달 16일과 7월 1일, 10월 9일 총 3차례에 걸쳐 순차별로 관람을 재개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영릉(英陵·세종대왕릉)과 영릉(寧陵·효종대왕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2017년 4월 ‘영·영릉(英·寧陵) 유적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원활한 공사와 관람객 안전문제로 같은 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영릉(세종대왕릉)의 관람을 제한했다.

오는 9월 영·영릉(英·寧陵) 복원을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정비가 끝나는 권역은 3단계에 걸쳐 관람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16일부터 개방하는 1단계 관람구역은 왕의 숲길을 통해 기존에 개방해온 세종대왕릉 능침공간에 향·어로·정자각 등 제향공간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7월 1일부터 개방하는 2단계 관람 재개구역은 세종대왕 동상과 광장 구역,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복원을 마친 재실이다. 10월 9일부터 진행하는 3단계 재개에는 영릉(효종대왕릉)의 연지 주변이 최초로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름철(6~8월)은 오후 6시30분까지 겨울철(11~1월)은 오후 5시30분까지(매주 월요일 휴무)다.

다만 관람제한 해제에 따라 오는 16일부터는 다시 유료입장으로 전환된다.

영릉 안내도
여주 영·영릉 권역별 관람 재개 구역 안내도/사진제공=문화재청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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