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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단열 강화한 시스템 창호 ‘MBR88Z’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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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0. 07. 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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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 제품 샘플
KCC가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서 친환경 미래형 건축물인 제로에너지 건축에 적합한 고단열 창호를 공개했다.

KCC는 15일 서울 학여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여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되는 패시브하우스 창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시관에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는 틸트앤턴(Tilt & Turn) 시스템 창호로 단열과 편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의 PH(패시브하우스) Z1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MBR88Z는 광폭 프레임에 다격실 구조, 3중 기밀 등으로 단열 성능을 강화했다. 고성능 로이(Low-E) 삼중유리를 적용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도 잡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창문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여는 틸트 방식과 창문 전체를 안쪽으로 활짝 여는 턴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개폐가 가능해 사용자가 환기량 조절도 쉽게 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건물 에너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창호에서 발생하는 만큼 고단열 창호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KCC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의 패시브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고효율 자재 적용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주택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열성과 기능성을 갖춘 고효율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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