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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수능 대비 모의평가 16일 실시…48.7만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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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9.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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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보는 수능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시행된 지난 6 18일 서울 상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개월 가량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등 수험생들의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를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7347명으로, 재학생은 40만9287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8060명이다. 지원자 수는 지난 6월 모의평가 때보다 4061명 늘었다. 고3 재학생은 724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1303명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12월 3일 실시될 내년도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의 성적을 마지막으로 전국단위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하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12월 수능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가원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을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당초 10월 16일이었던 성적 통지일을 14일로 이틀 앞당기기로 했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면 안된다.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마킹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시험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48만5700명, 수학 가형 17만6596명, 나형 30만6778명, 영어 48만5607명이다. 또 한국사는 48만7347명, 사회탐구 26만3985명, 과학탐구 21만2281명, 직업탐구 9722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4만9344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3·4교시 음성평가자료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가,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이 제공된다.

6월 모의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도 실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시에도 개인간 거리두기(최소 1미터 이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험실 당 50명 이하의 인원이 응시하는 경우 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특히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해당 홈페이지는 17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접속 후 답안을 입력해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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