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천시, 전국 최초 ‘청년 발달장애인’ 목돈마련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917010010634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9. 17. 11: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내년 200명 월 15만원씩 3년 적립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발달장애인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른 장애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기 전환 등에 따른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저축한 만큼 매칭 형태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이며 중복 장애 여부, 연령,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내년 200명을 시작으로 매년 200명을 선정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가칭)행복맞춤통장 계좌를 통해 본인부담금 월 15만을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형태다. 이렇게 하면 약 1000만원의 목돈이 모아진다.

3년 동안 마련된 자금은 주택구입비, 임대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인천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의뢰했으며, 올해 2월 연구 완료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지난 7월 ‘사회보장기본법’에 의거 보건복지부에 협의를 요청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다른 장애인에 비해 개인소득 수준과 취업률은 낮지만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은 높은 편이다”며 “3년 간 적립한 만기금액이 실질적으로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목돈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전체 중증장애인 등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