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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과정 개편 등 미래교육 전환 위한 10대 정책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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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0. 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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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코로나19를 전환 기회로…변화동력 놓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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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 교육안전망 구축, 디지털 전환 교육기반 마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이 우리 교육환경에 기회를 주고 있는 만큼 변화의 동력을 놓치면 안된다”며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정책과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원격수업 등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공감대 확산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원격수업으로 수업의 개방성이 높아지고 격일제 등교나 블레디드 러닝(오전 등교+오후 원격) 등과 같은 다양한 실험적 교육방식이 시도되면서 디지털 중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10대 정책과제를 마련한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 △새로운 교원제도 마련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교 조성 △교육안전망 구축 △협업·공유를 통한 대학·지역 성장 지원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 △고등 직업교육 내실화 △전 국민의 전 생애 학습권 보장 △디지털 전환 교육기반 마련 △미래형 교육 거버넌스 개편 등을 10대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핵심 추진사항 중 하나인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관련해서는 “올해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시범)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조금 더 보완된 형태로 11월까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미래 역량은 저마다 다르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학교가 이에 맞게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라며 “대입 중심의 교육이라는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게 어렵지만 코로나19라는 전환의 기회로 미래형학교와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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