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운영기업 모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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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8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전국 주요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증 여성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인‘섬섬옥수’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하루 320만명이 이용하는 철도역을 사회적 가치를 담은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섬섬옥수’는 전국 주요 철도역 로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중증 여성장애인을 고용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와 올해 6월에는 각각 부산역과 익산역에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섬섬옥수’ 매장이 문을 열었다. 기업주도형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섬섬옥수’ 사업은 현재 설치 진행 중인 대전역을 포함해 용산·영등포·안양·오송·김천구미·울산·강릉 등 총 8개 철도역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전국 주요 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철도, 국가철도는 섬섬옥수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맞춤형 인력풀 지원 및 장애인고용 컨설팅,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 제공, 역사 내 장소 사용승인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공공)기업은 장애인고용, 매장설치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채용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모집대행부터 맞춤훈련센터를 통한 맞춤형직무교육 제공,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등 다양한 고용안정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고,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되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적 선순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섬섬옥수는 여러 기관이 협업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동장소로만 생각했던 철도 플랫폼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플랫폼으로 재해석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