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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영홈쇼핑이 전라남도를 비롯해 건강식품 개발의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 및 중소기업과 협력해 흑염소를 원료로 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이다.
약 90일간 뽕잎을 먹고 자란 흑염소를 원료로 48시간 이상 추출했다. 당귀 등을 넣어 흑염소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했다. 지난해 10월 첫방송에서 2000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공영홈쇼핑 건강식품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현재 공영홈쇼핑은 전남도가 국내 소비 시장 위축에 따른 흑염소 산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흑염소 사육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우수 농·특산물 발굴 협력 및 마케팅 활성화를 골자로 전남도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중소기업을 연결한 상생의 네트워크 효과가 결실을 거두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상품개발에 앞장서고 든든한 판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