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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일부터 개항장 골목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중구, 동구의 역사 문화 관광 거점을 순환 운행하며 내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개항장 일원에는 옛 일본1은행 인천지점, 인천우체국,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제물포구락부, 일본부 청사, 홍예문, 대한성공회 내동교회, 답동교회 등의 근대건축물이 남아 있다.
또 현대에 조성된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역사자료관, 한·중문화관, 화교역사관,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 등 문화·관광시설이 있다.
이번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 운영 대행사는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기업인 그라운드케이가 시범 운영한다. 그라운드케이는 도시 내 2차 교통수단을 구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범 사업 운영 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운행되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차량 현재 위치와 실시간 잔여 좌석, 모바일 티켓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시는 15인승 대형 밴 1~2대를 배치해 12월 2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평가를 거쳐 정식도입을 검토한다.
개항장 골목 특성에 맞게 고종어차모양을 한 중형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각 정거장에서 약 1~2분간 정차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개항장골목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2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며,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일일 차량 소독,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필수,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스마트 관광교통 플랫폼을 도입해 예약, 티켓 발급, 차량 위치 확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차량 운행이 가능한 체계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