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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고용부 차관, 배달종사자들과 간담회…“이륜차 안전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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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1. 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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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박화진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
박화진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필수노동자인 음식배달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배달물량으로 인한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륜차(오토바이) 관련 사고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의 안전활동 추진상황과 음식배달 종사자의 안전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배달종사자들이 상시 사용하는 배달 앱과 연계해 이륜차 사고발생 위험지역 안내, 폭우·폭설 등 기상 정보, 사고 다발요일 등 조건별 맞춤형 안전교육 영상을 제공하는 ‘정보공유프로그램’ 개발·보급계획을 설명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푸드플라이)가 그간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시행한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안전운전 실습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메쉬코리아(VROONG)은 ‘부릉 라이더 안심배송’ 영상을 제작해 배달종사자가 안전한 배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용부는 배달종사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경찰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이륜차로 인한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코로나 19 감염병 유행 속에서 필수노동자인 음식배달 종사자가 배달과정에서 사고로 다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륜차 음식배달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필수노동자 보호대책을 추가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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