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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9일 원격·등교수업의 학습상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모델을 개발해 교육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평가모델은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교사의 노력이 학생의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교사가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과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평가모델은 초·중등별 맞춤 지원을 위해 초등용 ‘과정중심 평가, 사례로 디자인하다(1)’와 중등용 ‘원격-등교수업에서 과정중심 평가 실천하기’ 등 두 가지 자료로 제작됐다.
초등용 모델은 초등학교 1~6학년에 걸쳐 학년별·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요소를 추출해 평가관점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학생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과정중심 평가, 사례로 디자인하다(1)은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생 맞춤형 평가지원을 위해 ‘과정중심 평가, 사례로 디자인하다(2)’를 다음달 중에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중등용 모델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중·고등학교 5개 교과의 원격·등교수업에서의 과정중심 평가 모델 11종과 평가모델 설계와 구현 방법을 설명하는 도움 영상 10편을 담고 있다. 자료집 내 QR코드로 제공된 동영상과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수업에서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교과를 통해 배워야 할 성취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평가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수업활동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자료집 활용 교과별 직무연수를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습목표에 대한 학생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포함한 성찰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발달을 소중히 여기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