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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디지털교과서 교사·학생 이용자는 지난해 26만931명에서 올해 97만3771명으로 2.7배 이상 늘어났다.
디지털교과서는 교과 내용에 다중매체(멀티미디어) 자료, 평가 문항, 보충·심화 학습 자료, 용어 사전 등 다양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교과서다. 2014년 연구학교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거쳐 2018년부터 일반학교까지 확대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초·중학교 사회·과학·영어 교과목과 고등학교 영어 교과목 총 134종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활용빈도가 늘면서 정부도 학부모와 함께 디지털교과서의 발전적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지난 11일 사전 신청한 교원·학생·학부모 및 예비교사 등 200여명과 함께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활용도가 높아진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를 내려받는 것부터 외부자료 연결 등 디지털교과서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디지털 교과서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경기 숲속초 김태희 교사와 6학년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 사회 6-2를 활용한 ‘지구촌 갈등 해결’ 수업이 꼽혔다.
박 차관은 “디지털교과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두루 살펴보겠다”며 “지식의 짧은 생성주기와 폭발적인 생산량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사회에서 디지털교과서가 미래형 학습매체로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