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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와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 상반기 고위직 인사는 이르면 12월 중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사권 구조 조정과 국가·자치·수사 사무로 분리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이뤄지는 정기 인사다
다만 이번 인사에 자치경찰, 국가수사본부 도입에 따른 개편 직위가 반영될 소지는 낮아 보인다. 하지만 조직 개편 반영은 정기 인사 이후 별도 후속 인사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는 경찰 2번째 고위직인 치안정감 승진·전보를 시작으로 순차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본청 차장과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이다.
치안정감 인사가 마무리되면 공석을 채우고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전보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치안감은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뺀 나머지 13개 지방청장과 본청 국장급 계급이다.
한편 김창룡 경찰청장 취임 후 지난 8월 이뤄진 하반기 인사에서는 치안정감 6명 중 5명이 교체됐고 7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같은 해 12월 상반기 인사에서는 치안정감 3명이 교체됐으며, 치안감 승진자는 5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