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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소아암 환자 위해 헌혈증 1004매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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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2.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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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급감...혈액 수급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보관고가 텅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이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1천장이 넘는 헌혈증을 쾌척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1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공단은 4년 연속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1004매를 모아 백혈병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개인에게 기부하고 있다.

그간 공단은 명나눔 활동 일환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드림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혈액 부족에 따라 정기 헌혈캠페인에 더해 연말 헌혈캠페인을 추가 실시해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아울러 꾸준한 헌혈캠페인을 통해 200회 이상 헌혈로 대한적십자에서 포상하는 헌혈유공자 중 ‘명예대장’을 받은 직원을 포함해 많은 임직원이 3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 명예장을 비롯한 금장 및 은장을 받는 등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생명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작은 나눔, 큰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백혈병 어린이 등을 위한 희망드림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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