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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올해 민간 고용서비스 인증기관 7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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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2.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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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_세종청사 전경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리YMCA 등 76개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이 고용사업 수행 역량을 갖췄다는 정부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등 총 76곳을 ‘2020년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인증평가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역량을 갖춘 기관을 검증해 구인·구직자들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실시됐다. 민간 상담사 등의 인사·노무 전문가들이 준법성 및 재정건전성(1단계), 기관경영과 리더십, 인적자원관리, 물적자원관리,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2단계) 등을 현장에서 직접 평가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는 92개 기관이 인증 신청을 했는데 예년과 달리 전년도 위탁사업을 수행하지 않은 신규기관 비율이 34.2%로 전년(4.3%)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등으로 정부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적기관 중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수행한 위탁기관이 40곳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령자인재은행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도 각각 7개, 3개였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기관은 품질인증마크를 3년간(신규기관은 1년) 사용할 수 있고,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내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등으로 민간위탁기관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면서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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