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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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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2.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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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최초 초등 교육과정 연계 지도자료 개발
서울시교육청_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표지)
서울시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표지>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초등학생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서 ‘노동이 뭘까요?’ ‘Why? 메이데이?’ 등 12개 주제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이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한 것은 그동안 많은 기관에서 만들었던 자료들이 노동법 위주의 지식전달 중심으로 구성돼 초등학교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사진, 삽화, 영상 등 다양한 자료와 게임·놀이, 노래, 모의상황 등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자료는 24일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파일을 다운로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지도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8년 고등학교, 2019년 중학교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료를 개발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학교급별 노동인권 지도자료가 모두 완성됐다”며 “이번 지도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교원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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