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술 인식되는 순간 기업 이미지 급격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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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한정판 제품은 락앤락의 내열유리 밀폐용기인 ‘탑클라스’ 9종과 플리츠마마의 미니 투웨이 쇼퍼백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물론 담는 가방까지 친환경 및 자원순환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탑클라스는 다회용기 사용 권장 흐름에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영하 20℃부터 400℃ 고온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 제작됐다. 뚜껑은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했다. 제품을 담는 가방은 제주도의 폐 페트병 9개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당초 이 제품은 한 달 동안 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계획이었지만 출시한지 일주일만에 준비한 수량이 전부 소진됐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부상하는 가운데 한정판이라는 희소가치가 더해져 제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비전에 맞춘 한정판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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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플레이트는 매년 덴마크의 자연, 문화, 역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모티브로 제작된다. 이들 제품은 일상에서 식기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벽에 걸거나 테이블, 선반 등에 진열할 경우 인테리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정확한 생산수량은 공개할 수 없지만 해당 연도에만 제품을 생산하고 주형을 파기해 수량을 제한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새해를 맞아 한정판 제품인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소 합’을 출시했다. 합은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 귀한 자리에 올려왔던 전통 식기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고려청자의 독자적인 유약 기술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도 고려청자의 역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제품 역시 단 30개만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매년 수량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지만 엄격히 생산을 제한하는 이유는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일각에선 “한정판 제품을 남발할 경우 소비자들은 희소하다는 느낌을 갖지 못할 뿐 아니라 단번에 상술로 인식한다”며 “이럴 경우 기업이미지 손상이라는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는 만큼 한정판 발매 및 판매 역시 치밀한 분석과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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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로얄코펜하겐](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1m/08d/2021010701000638900037492.jpg)
![[이미지]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소 합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1m/08d/202101070100063890003749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