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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선회 안전관리 강화…판매·배달업체 대상 식중독균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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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1.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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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대신 드라이브스루
지난해 9월 11일 노량진수산시장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판매소가 운영되고 있다. 당시 수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실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배달 주문이 급증한 생선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홈플어시장’ ‘오늘회’ 등 수산물 전문 판매 어플리케이션(앱)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업체에 횟감을 조리할 때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세균인 비브리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수돗물로 세척한 이후에도 생선의 껍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비브리오가 조리도구에 의해 옮겨지지 않도록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한 후 세척·소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식약처는 조리자의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리자는 손에 의해 균이 옮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에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위생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위생장갑 등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수족관 물의 거품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제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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