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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태수, ‘친환경 신사업 발굴’ 시동…첫 시작은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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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1.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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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까지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미래성장동력 확보+ESG 경영 강력한 실천 의지 반영
허태수 GS 회장
허태수 GS 회장
기업 문화가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체제 들어 신사업 발굴찾기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정유사업이 흔들리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터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한 데 이어 올초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친환경 사업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첫 분야로 바이오 기술을 택했다.

GS는 오는 3월7일까지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의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 할 스타트업을 찾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허태수 GS 회장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첫 사업이기도 하다.

바이오 기술을 첫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국내외 기업 중심으로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도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

The GS Challenge 선발
GS는 오는 3월7일까지 ‘The GS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의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 깨끗한 환경, 건강한 미래‘다. 모집분야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 오염물 저감, 차단·정화 및 재활용’ ‘질병 진단 및 건강 관리 제품 및 솔루션’ 분야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다양한 혜택을 접할 수 있어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먼저 GS그룹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화의 검증(PoC)를 받는다. 바이오 산업·기술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 등도 제공받는다. 또한 GS그룹과의 전략적 협업 및 네트워크의 기회와 함께 GS칼텍스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GS그룹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투자 유치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GS 관계자는 “GS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 많은 부분에서 스타트업과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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