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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긴급 생존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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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2. 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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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휴·폐업과 소득감소로 지급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이 제외된 사각지대를 찾아 긴급 생존자금을 지급한다.

7일 포항시에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시청 간부공무원 나눔 기부금과 포스코 사랑의 열매 지정 기탁금을 우선 재원으로 마련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설 명절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이달 1일부터 지원금 배분작업에 돌입했다.

지원대상자는 정부3차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영세업체 고용자, 노점상, 일용근로자,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종사자 등 소득이 감소한 500여 세대다.

규모는 가구당 30만~50만원씩 차등 지급한다.

이에 지역의 대표 기업체인 포스코가 가장 먼저 8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에코프로비엠, ㈜삼원강재, 포스코 선재부 등 여러 기업체의 자발적인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매년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쾌척하고 있으며 포스코 1%나눔 재단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시작한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1% 나눔으로 모아진 성금 6500만 원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1% 나눔’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쓰여 지고 있다.

한 간부공무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렵지만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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