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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철도가 재공모 중인 가운데 이날까지 10여 개 업체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마감일 2월10일)해 사업시행의 청신호가 켜졌다.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은 KTX포항역 신설 이후 영업을 종료한 옛 포항역 인근 부지 2만7000여㎡(한국철도 부지 2만4679㎡·포항시 부지 3021㎡)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항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지난해 5월 공모에서 유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민자사업추진단 구성 후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 하에 사업자부담 완화를 위한 평가지표를 조정하는 등 사업여건을 개선해 지난달 29일부터 4월 4일까지 60일간 재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공모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 신청서 접수 자격을 사전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하도록 했다.
시 민자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구성해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생명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