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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첫삽’…11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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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2. 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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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 현장 사진(1)
최기문 영천시장(왼쪽부터 네번째)이 22일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시삽하고 있다./제공=영천시
낡고 비좁은 경북 영천농산물도매시장이 새롭게 신축된다.

영천시는 22일 조교동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기문 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회장, 도매시장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농산물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은 기존 농산물도매시장 옆 부지 조교동 679-2번지에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공판장, 중도매인 사무실 등 건축 연면적 3582㎡, 2층 규모로 신축된다. 기존 농산물도매시장은 철거 후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농산물 도매시장보다 부지면적이 8501㎡ 더 커진 1만3258㎡로 넓어졌고 305㎡ 크기의 저온창고도 생기면서 보관에 용이하게 됐다. 10월경 공사를 완료하고 11월에 재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인과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공판기능 활성화로 농산물 거래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새로운 유통환경에 발맞춘 현대화된 시설로 농가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신뢰 받는 농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옆에 위치한 영천농협, 능금농협 공판장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농산물도매시장은 1998년에 개장돼 과실류, 과채류 중심으로 연간 1만 톤의 물량과 260억원의 거래금액으로 대구경북권 농산물 도매유통 중심지로 성장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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