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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제44시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10명의 이사진 중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5명을 대체할 이사진 후보는 금융·법률·ESG·성별 다양성·영업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사외이사 후보는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6기를 수료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7년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이 변호사는 법률적 전문성은 물론 사상 두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두 번 역임한 대표적 여성 리더로서 법리적 원칙을 기반으로 한 개방적인 ESG정책으로 조직 내 다양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박순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다. 박 교수는 환경부 중앙환경보전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의원, 환경정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성 최초로 기재부 공기업 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을 지내고 현재 여성 최초 한국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환경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금호석화 측은 박 교수의 환경정책 및 성과관리 부문의 경험이 ESG정책으로 구현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사외이사 후보인 최도성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재임시절 한국증권연구원 원장을 겸임했고,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무·금융 부문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현재 사회·환경 문제 프로젝트에 재원을 유통하는 한국임팩트금융의 이사로 재임 중이다. 금호석화 측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최 교수의 통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이기도 하다.
마지막 사외이사 후보인 황이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의 전문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LG생활건강, CJ CGV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상장기업의 사외이사 또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한 적이 있다. 금호석화는 황 교수의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뿐 아니라 비재무적 지표가 강화되는 지배구조 정책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교수는 최도성 교수와 함께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에도 올랐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백종훈 금호석화 영업본부장 전무가 추천됐다. 백 전무는 적극적인 영업 과 원가 개선을 통해 NB라텍스 등 금호석화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부문에서 진일보한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전무가 직책을 맡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금호석유화학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86억에서 2999억으로 125% 상승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74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개선된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