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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군용수송기 추락 4명 사망, 2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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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누르술탄 통신원

승인 : 2021. 03. 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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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군용기, 알마티공항 비상착륙 과정 중 추락
사상자 6명 군인
토카예프 대통령, 유족 애도 및 원인규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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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안토노프(An-26) 군용수송기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항공사고가 일어났다./사진=사고 목격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안토노프(An-26) 군용수송기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항공사고가 일어났다.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22분경 수도 누르술탄에서 알마티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국가안전위원국(NSC) 국경수비대 소속 안토노프 군용수송기(An-26)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탑승자 6명 중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텡그리뉴스는 카자흐스탄 당국은 사고 직후 사긴타예브 알마티 시장을 현장에 파견하고, NSC 등 관련 당국을 사고 수습을 위해 파견했다고 전했다. NSC는 현지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사고가 비상 착륙 과정에서 일어났다면서도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사상자는 군인이며, 중태에 빠진 2명이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브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카심 조마트 토카예브 대통령은 사상자 유가족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사고원인 규명을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옛 소련 시절 개발되고 생산된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이며, 기존 안토노프(An-24) 수송기 모델의 다음 세대로 화물 창고 폭이 넓고 특수 사다리가 구비돼 있어 지상과 차체에서의 적재 및 하역 작업이 용이해 지금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기종이다.
김민규 누르술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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