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의 장수 비결은? = 슈퍼주니어가 우여곡절 끝에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로 컴백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두 차례나 발매가 연기되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죠. 최근 베일을 벗은 앨범은 역시나 이들 특유의 유쾌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앨범만큼이나 유쾌하게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희철은 “꾸준한 재계약이 비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리더 이특은 “물론 계약도 장수 비결에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팬들과 소통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멤버들이 각자의 SNS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계속 생산한다. 그 덕분에 인기가 지속된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싸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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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가 데뷔를 알렸다./제공=레인컴퍼니
★ “지훈이 형? 대표님?” = 비(정지훈)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가 데뷔했는데요. 비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싸이퍼를 데리고(?) 다니며 홍보에 열심이고, 아내인 김태희도 이들의 데뷔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내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싸이퍼 멤버들은 음반 쇼케이스에서 비에 대한 호칭을 헷갈려 하는 눈치였는데요. 비를 가리킬 때 “대표님”이라고 하려다 “지훈이 형”으로 호칭을 수정하는 장면이 몇 번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평소 대표님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 호칭이 더 익숙했던 건지, 공식 석상에선 ‘지훈이형’이라고 부르라는 지시가 있었던 건지 그 내막이 궁금해지는데요. 사실 비와 싸이퍼 멤버들의 나이 차이가 스무살 가까이 나는 만큼 ‘형’이란 호칭도 어색한 게 사실인데 말이죠.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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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자산어보’ 시사회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변요한 “정신 못 차려 정말 죄송합니다!” = 배우 변요한이 지난 18일 열린 영화 ‘자산어보’ 언론시사회에서 상영후 갑자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연기를 잘했다 못 했다를 떠나서 극중 정약전(설경구)과 창대(변요한)의 사제 케미가 마음을 울렸기 때문이라는데요. 곧바로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변요한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쏟아진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울어서 정신이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등의 사과만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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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왼쪽)이 다이어트 중 박찬열과 몰래 횟집을 찾았다 벌어진 사건을 공개했다/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조달환 ‘다이어트는 왜 한다고 해서…’ = 배우 조달환이 엑소 박찬열과 영화 ‘더 박스’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로케이션지였던 부산 해운대에서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극중 빚쟁이로 전락한 음반 제작자 민수 역을 맡은 조달환은 캐릭터의 힘든 처지를 외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연출자의 주문에 주저없이 ‘폭풍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 빼겠다는 다짐은 잠시 미뤄둔 채, 해운대 촬영 중 다음 날 스케줄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스태프 몰래 박찬열과 횟집을 찾아 모처럼 술잔까지 주고받았다는데요. 아뿔싸! 갑자기 촬영 일정이 잡힌 탓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촬영장에 나와 전날 밤의 비밀 음주 회동을 모두에게 들켜버렸답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술을 한 잔도 입에 대지 못했고요.
★ 잇따른 비보, 우울한 연예계 = 며칠전 한 드라마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중견 영화 수입사 대표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방송계와 영화계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2000년대 후반 모 지상파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픽션 사극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르면서 필력을 인정받았었는데요. 예상과 달리 그 이후론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 수입사 대표에게 최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며 “극소수를 제외하곤 대중문화계 종사자들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면 덩달아 우울해진다”고 토로했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