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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전면 패널 유출…M자 탈모 없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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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3. 29. 16:45

아이폰13 전면 유리 패널로 추정되는 제품 모습 /맥루머스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13' 전면 유리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29일 맥루머스에 따르면 그리스의 수리업체인 아이리페어(iRepair)는 23일(현지시각) 아이폰13의 전면 유리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폰13 패널의 크기는 아이폰12와 같은 ▲ 5.4인치 ▲6.1인치 ▲6.1인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암시한다.

특히 인이어 스피커가 베젤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크기가 대폭 작아진 노치가 눈길을 끈다. 애플은 페이스ID와 각종 센서를 위해 지난 2017년 아이폰X(텐)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까지 전면 노치를 유지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노치를 'M자 탈모' 형태라며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플 관련 정보를 유출해 온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오는 2022년 출시될 일부 아이폰 모델에 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같은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뒤 2023년에는 노치나 구멍이 없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폰13은 아이폰12와 비슷한 디자인에 A15 바이오닉 칩, 개선된 카메라, 배터리 등을 탑재해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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