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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업계는 매해 1~3월 중순경 대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다만 올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작업시간 단축 등에 따른 작업여건 변화, 친환경 생산설비의 신규 확충 등으로 보수기간이 늘어나면서 제조설비 가동 시간이 줄었다.
시멘트 수요 증가에 따른 재고량 감소도 수급에 영향을 줬다.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주들이 운임 및 작업여건이 더 좋은 컨테이너 운반이나 최근 급증하는 택배 운송으로 업종을 전환하면서 BCT차량이 약 10~15% 줄어든 점도 수급에 영향을 줬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멘트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재고량이 평균 126만톤에서 82만톤(2020년 말 기준)으로 65%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또한 “철도화차와 BCT차량의 부족도 공급에 차질을 빚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생산설비 최대 가동, 수출물량의 내수전환, 철도화차 추가편성 노력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업계가 확보한 시멘트 재고량은 약 50만톤 내외(1일 기준)다.
협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하는데 다소 어렵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는 공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급을 안정시켜 건설현장의 원활한 가동이 가능토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