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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매출 2배 늘고 인건비 지출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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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4. 13. 18:30

쿠팡 로고
쿠팡이 지난해 매출은 2배 가까이 늘리고, 영업손실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전 상장 신청 서류를 통해 실적을 공개한 바 있지만, 상장 후 국내 시장에 실적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팡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매출 약 13조92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9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504억원으로 1701억원 줄었다.

또한 인건비는 약 2조7352억원으로 전년보다 92%나 올랐다. 앞서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청 서류에서 지난해 2만500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광고선전비는 2019년도 2934억원에서 지난해 1510억원으로 약 절반 가까이 줄었다.

쿠팡은 상장 이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라북도·완주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진출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지난달 외신에서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쿠팡의 일본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소프트뱅크 측이 곧바로 부인한 바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 싱가포르에서 인력을 채용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사업 전개 방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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