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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민공모사업 16개 사업 중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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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4.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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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파크1차 이웃간 담 허물기 사업/제공=포항시
포항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진파크1차 이웃간 담 허물기 사업 참가자들이 화단을 만들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올해 2차 주민공모사업 선정결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총 16개 사업 중 10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특별도시재생 스터디팀의 흥해 마을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 회복 분야 및 공간환경정비 분야 2건 △흥해향토청년회의 사랑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분야 2건 △흥해도시재생봉사단의 지역자원 활용 비누·방향제 개발 등 지역특화상품개발 분야 4건 △흥해 망천리 연당 지신밟기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 등 문화재생 분야 2건 등이다.

이 사업은 특별재생계획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주거지 재생,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집행기준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가이드라인에 의거 건당 1000만원 이내다.

안전도시사업과(흥해 현장지원센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효과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연도별 사업별 예산규모에 따라 2019년에는 흥해읍성 돌 모으기, 학교 앞 능소화 터널 조성, 흥해 마을 공용 공간 만들기, 지금이 최고야~ 내 인생의 인증 샷, 흥해 마을 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회복 분야 3건, 공간 환경정비 분야 2건으로 총 5건의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흥해라 오늘이 흥해 5일장이구나, 노인 담소 공간 만들기, 교육연극을 통한 지역공동체 소통의 흥 깨우기, 지진피해 취약주택 주거환경정비 등 공동체회복 분야 4건, 공간 환경정비 분야 8건, 문화재생 분야 2건, 주거환경 분야 2건으로 총 16건의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주민공모사업을 포함해 특별도시재생대학, 특화형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건축학교, 창업로컬벤처 육성, 읍성전통문화 축제, 흥해플리마켓 운영, 흥해읍성(남문지점) 벽화 제작설치 등 계속사업 2건, 신규사업 8건, 사고이월사업 1건으로 총 11건의 소프트웨어(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김현석 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른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공모사업 추가 선정은 이달 23일부터 추진하는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고급 과정을 통해 발굴된 사업을 우선으로 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고급 과정은 수강생이 직접 지역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수립해보는 과정으로 향후 주민주도로 지역과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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