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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난해 총자산 110조9000억원 전년比 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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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5. 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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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도 3831억원으로 전년비 3.5% 증가
[사진 2]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국내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11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도 3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30억원) 증가하며 19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조합원 배당은 총 1543억원으로 조합원 출자금의 2.7%가 배당금으로 돌아갔다. 293억원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도 43억원이 쓰이며 총 2065억원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익의 54% 수준이다.

이아 함께 신협은 코로나19로 생업마저 포기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벌여 전국 144개 신협에서 513개 소상공인에게 9500만원의 점포 임대료를 감면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우리나라 최초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및 후원, 전통시장 상생사업, 지역특화 사업에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6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신협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계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는 고금리 사채를 8.15%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신협 815 해방대출’을 올해 1643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홍보와 대출을 돕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도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인증을 도입하고,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와 업무제휴를 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여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신협 지원 통한 국제협력 강화 모색 등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4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 보람을 느끼는 한편,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로 서민의 버팀목인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체질개선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평생 어부바 가치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금융협동조합으로써 신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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