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비중이 타연령 대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은 2019년 기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8%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며 가장 낮았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9세 이하의 생명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2017년 135만100건에서 2019년 100만6337건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각종 질병발생 위험은 증가하고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생명보험사의 어린 전용보험의 특징을 확인하고 상품가입으로 위험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해 보험사들은 보장 기능을 강화한 어린이보험을 잇달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해 고액 진단금을 지급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미세먼지·스마트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을 강화한 상품도 나오고 있고, 회사별로 최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도 30세 보장과 100세 보장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LIFEPLUS 어른이보험’은 가입연령을 30세까지 확대했으며 암도 가입즉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다양한 특약 부가로 개인별 맞춤 보험설계가 가능하며 재해, 암, 강력범죄 등을 보장해준다.
교보생명의 ‘교보 우리아이 생애첫보험’도 아기·청소년기 자녀 보장은 물론 30세가 되면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했다. 성장기에는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질병과 법정 감염병은 물론, 중대질병과 5대장기이식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보장하고, 30세 이후에는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외에도 100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종합보장이 가능한 미래에셋생명의 ‘엄마가 설계하는 어린이보장보험’과 어린이의 평생건강을 위협하는 5대질병을 보장하는 신한생명 ‘진심을품은 아이사랑 보험’ 등도 있다.
주보험 하나로 어린이에게 필요한 보장을 종합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삼성생명의 ‘꿈나무어린이보험’은 주보험으로 3대 진단과 입원·수술·통원·재해 등을 종합보장한다. 결혼자금, 대학입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기축하금도 지급하며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ABL ‘(무)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도 주계약만으로도 암진단, 중대한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자녀가 질병에 걸리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을 때를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보장 내용에 이러한 내용이 모두 포함돼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