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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입자가 지난 1월 10만명 돌파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해외의 비슷한 상품과 비교해도 빠른 편이다.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후불제 자동차보험의 시초로 알려진 미국의 메트로마일은 2016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가입자 9만2000명을 모았고, 이용형태연계보험(UBI) 선두 기업인 루트는 가입자 15만명을 모으는 데 4년이 걸렸다.
캐롯손해보험 측은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상품 특성이 MZ세대를 포함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과 달리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으로, 운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와 캐롯의 IoT플랫폼의 IT기술력이 뒷받침해준다.
출시 이후 두 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특허청으로부터 BM모델 특허도 취득했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에 차질이 있었음에도 변함없는 고객의 호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6월부터는 플러그 공급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고, 진화된 주행거리 수집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