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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 사용했던 청룡·백호·태극문양 위 횃불 등 기존 이미지를 ‘별모양 나침반’ 하나로 단순화했다.
국정원은 “‘별 모양 나침반’은 국가의 번영과 미래를 제시하는 국정원의 역할을 의미하며, 직원 개개인이 하나의 나침반이 돼 일하고 이런 나침반들이 모두 모여 ‘밤하늘을 밝히는 이름 없는 별이 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엠블럼 배경색은 기존 색상(NIS BLUE)을 음영 없이 담백하게 처리해 정보기관의 신뢰성을 표현했다.
또 국장원은 “기존 엠블럼은 정중앙 태극문양 위에 횃불을 겹쳐 사용해 적절치 않고 복잡하다”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태극 문양만을 사용해 대한민국 국가정보기관을 상징하도록 구성했다.
원 가장자리에 있던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문구는 ‘국가정보원’으로 단순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엠블럼 리뉴얼 작업은 국정원 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지난 2~4월 동안 전직원 대상 3차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는 “청룡·백호 엠블럼 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80.5%는 엠블럼을 교체할 경우 “국정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당시 사용했던 나침반 엠블럼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이를 리뉴얼하는 것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이번 엠블럼을 제작하면서 1999년 ‘국정원’ 명칭 변경 때부터 2016년까지 사용했던 ‘나침반’ 디자인을 디지털 추세에 맞게 단순화했으며, 주변 배경 등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변형,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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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뜻을 반영해 엠블럼을 리뉴얼했지만 최고 정보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애국심·충성·헌신’이라는 기존 엠블럼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며 “창설 60주년 국가와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정보기관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창설 60주년을 맞는 오는 10일부터 새 엠블럼과 워드마크를 공식 홈페이지·페이스북, 각종 상징물·기념품·출판물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