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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숨은 명소 ‘오릉’, 대나무 숲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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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6. 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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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영정, 소나무 숲, 대나무 숲 산책로 등 전경/제공=경주시
경주시 오릉 ‘알영정’ 모습. 시는 이곳의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 산책로 등을 정미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의 숨은 명소인 고요한 숲속 정원 오릉이 새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릉 내 알영정 가는 길의 대나무 숲을 정비했다.

시는 밀집해 있던 대나무를 적정한 수로 정비하고 우천시 땅이 질척거려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던 산책로를 배수로 준설과 마사토 포장 등 작업으로 환경을 개선했다.

대나무 숲은 수년 뒤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릉은 아는 사람들만 찾는다는 곳으로 오릉 안에 들어서면 동쪽으로 숭덕전이 있고 그 뒤로 알영정이 있다. 알영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이 태어난 우물이라고 전한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소나무 그늘과 대나무 바람소리가 명품인 오릉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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