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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노형욱 국토부장관 면담…수서행 KTX 신설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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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6.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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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형욱 국토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제공=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이 28일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한 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포항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수서행 KTX 유치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한시장은 28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서행 KTX 신설 및 영일만 횡단구간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서울 수서역~포항 SRT 유치’는 그동안 SRT 차량 부족으로 포항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수서행 차량 운행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현재 동해선 KTX는 2015년 개통 이후 8회 증편(20→28회)됐으나 2019년 기준 이용률은 주말 118%인 전국 최고 포화상태로 좌석 매진으로 인한 입석 승객이 연간 17만 명에 달하고 있다.

또 러시아워 시간대 차량부족과 강남 이용을 원하는 승객 증가 등 포항경북 지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KTX 증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부족한 SRT 차량의 공급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KTX 여유 차량을 투입해 포항과 수서역을 연결하는 ‘수서행 KTX 신설’ 방안 승인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국토부가 승인하면 당장 하반기부터 포항~수서 KTX가 하루 6회 이상 증편 가능해 진다.

이날 면담에서 이강덕 시장은 노형욱 장관에게 수서행 KTX 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력 건의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경북 제1순위 SOC사업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일만횡단구간은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 프로젝트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경제성보다는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국도31호선(장기~구룡포) 2차로 개량사업과 해파랑 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서행 KTX 포항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일만횡단구간 건설은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해 시민의 숙원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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