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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이건희 컬렉션’ 활용방안 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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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7. 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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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4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와 미술품 기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활용하는 방안을 오는 7일 발표한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황희 장관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28일 이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기증받은 뒤 미술관 신설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술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미술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등을 활용한 국립근대미술관 신설을 주장하며 경복궁 옆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등에 건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들은 스페인의 쇠퇴하던 공업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건립으로 세계적 관광도시가 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서 서울과 지역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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