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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청장은 “예외 없는 공평함과 일관성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일수록 빛을 발하는 가치”라며 “편법·탈법의 가면을 쓰고 서민 삶을 파괴하는 반칙·부조리에는 추상같은 잣대로 원칙을 적용하며 공공의 안녕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잘못된 의사결정을 낳고 국민 불신까지 초래할 수 있는 사실 왜곡이나 허위·축소 보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됨을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출범 등 경찰을 둘러싼 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달라진 역량을 주문했다. 최 청장은 “수사관 한 명 한 명이 달라진 경찰의 위상과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수준 높은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와 관련해 최 청장은 “서울시의 행정력과 서울경찰의 치안력이 결합해 주민밀착 치안행정이라는 제도 취지에 맞게 마음에 상처주는 문제를 시원히 해결해주는 적극적 행정, 능동적 법집행이 필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최 청장은 광주 숭일고·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9기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임용됐다. 전남경찰청장,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경찰청장에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