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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생명 등에 따르면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자 모임(보암모)’은 삼성생명 서초동 사옥 2층 고객센터 점거 농성을 끝내고 시위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보암모는 삼성생명 2층 고객센터 점거를 풀었으며 본사 앞 트레일러 시위도구 일체와 현수막을 제거했다.
삼성생명 측은 “집회와 농성 장기화로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소하는 차원에서 시위·농성을 중단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협상 타결 조건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보암모 회원들은 삼성생명이 약관과 달리 암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항의하며 지난해 1월부터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센터를 점거해 농성을 이어왔다.
삼성생명은 암환자들의 요양병원 입원치료가 직접적인 암 치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