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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 주말 김씨로부터 고급 수산물과 차량 편의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된 중앙일간지 기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8명 중 4명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13일에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불러 관련 혐의를 추궁했다. 지난 17일에는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총경)과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소환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김씨로부터 고급 수산물과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으로 입건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서도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한 시민단체로부터 박 전 특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 19일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입건자들에 대해서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또 이 전 위원이 김씨로부터 받은 골프채가 중고가 아닌 새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은 이달 13일 소환조사를 마친 뒤 골프채 세트를 받은 바 없으며 “지난해 8월 골프 때 김씨 소유의 중고 골프채를 빌려 사용했고 이후 우리 집 창고에 아이언 세트만 보관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