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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768억원 전년比 21.2%↑…2분기는 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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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8.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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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롯데손해보험_CI
롯데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매출(원수보험료) 1조1482억원, 당기순이익 76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21.2% 증가한 수치다.

롯데손보는 “상품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건전화 작업과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원수보험료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이와 함께 손해율 감소, 비용 감축 및 RBC비율의 지속적 개선으로 올해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은 2019년 상반기 6200억원, 2020년 상반기 7146억원, 올 상반기 8448억원으로 연평균 10.9% 성장했다.

롯데손보의 전체 손해율도 2019년 상반기 91.6%에서 2020년 상반기 87.8%, 올 상반기 87.1%까지 감소했고, 손해액도 2019년 9500억원에서 올해 8680억원으로 8.7% 감소했다.

최근 롯데손보는 ‘新 EV(Embedded Value, 내재가치) 평가 체계’를 오픈해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보험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RBC비율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162.3% 대비 31.9%P 개선된 194.2%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RBC비율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의 구주 매각 효과로 약 4.7%P가 추가 개선될 것으로 롯데손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감소했고, 당기순익도 140억원으로 43.5% 줄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RBC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안정적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내재가치를 중심에 둔 장기적 시각의 책임경영을 이어가 초우량 보험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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