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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BC카드와 결별?…독자 결제망 구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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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8.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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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BC카드를 떠나 자체적으로 가맹점 관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2일 “그동안은 BC카드를 통해 가맹점을 관리하다보니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에 자체적인 가맹점 관리라인 구축을 검토하는 TFT를 만들어 수익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7개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BC카드의 결제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행수수료비에 대한 부담은 물론이고 한단계를 더 거쳐 유연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 등 다른 전업 카드사 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 카드사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도 적극적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우리카드 측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초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우리가 독자적으로 가맹점 관리 라인을 구축하는 것과 BC카드 결제망 사용을 비교해 어느 것이 더 나은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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