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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올 상반기 급여 2억7400만원, 상여 5억3000만원 등 8억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억4700만원에서 47.5%나 늘었다. 상여가 2억7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6065억원, 영업이익 경비율 36.3%, NIM 6.9%, ROA 1.96%, 실질연체율 1.35% 등 계획대비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됐고,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통합멤버십 2699만명 달성, 할부금융 3위 및 지불결제 1위 등의 시장 지위를 공고화하면서 신한페이판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억8400만원이 늘어난 11억2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5억7100만원 등이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상품 플랫폼과 D-Tag 기반 마케팅 전환 등 디지털 성과를 창출한 점을 고려했고,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민, 무신사 등의 PLCC의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고 보수 수령 배경을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카드에서 16억9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등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에서 총 44억8700만원을 받으며 카드사 CEO 중 연봉킹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5억58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하며 7개 전업카드사 중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에 이어 연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인 보수를 살펴보면 급여 3억6500만원, 상여 1억9300만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