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은 전체 670가구 중 미분양 된 23가구를 포함해 미계약 발생에 대비, 입주자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로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지하 3층~지상 10층)은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해 총 200가구 중 190가구가 입주했다.
건물 내에는 성남창업센터가 별도로 설치돼 있고,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 등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또한 위례 창업지원주택(지하 1층~지상 15층)은 총 470가구 중 457가구가 입주했으며, 이곳에도 1인 미디어실, 스터디 창작공간 등이 설치돼 있다.
이 두 곳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LH)가 시세보다 28% 싸게 임대해 44㎡ 가구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1억108만8000원~1억2780만원이다.
임대료 역시 저렴해 44㎡ 가구 기준 월 37만9080원~47만9250원 선이다.
이 곳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10년 동안 살 수 있다.
예비 입주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해당기업 근로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 등 6개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입주 희망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