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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비대면 중심 서비스업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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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0. 04. 12:00

중기벤처연, 'KOS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9월호' 발표
올해 7월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업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6%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무점포소매 판매액(9조4332억원)은 작년 12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9월호’를 발표했다.

올 8월 비대면과 디지털 관련 업종은 고용 부문의 회복을 견인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6개월 연속 늘었으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감소했다. 7월 창업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4% 줄었으나 기술 기반 업종은 0.9% 증가했다.

최근 중소제조업은 일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으나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1% 감소했으며 공장가동률(70.9%)도 전년도 67.7%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2019년(74.5%)과 비교 시 3.6%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에 있어서도 중소제조업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자금사정이 악화되는 등 성장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8월 중소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8%로 18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7월 제조업 창업기업 수도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줄었다. 8월 중소제조업 자금사정지수(74.4)는 전월(76.3) 대비 1.9포인트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방역조치 강화에도 비대면과 디지털 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돼 충격이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하지만 제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중소제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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