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프로그램 다음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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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무선시장에서 5% 성장을 계획 중에 있다”며 “올해보다 더 높은 부문으로 가려고 노력 중이며 올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내년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영업이익 기준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사상 처음 연간 1조원 영업이익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영업이익률 10% 성장 해보겠다는 말씀드렸는데, 4분기 진행 상황봐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올 3분기 영업수익은 3조4774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5% 증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756억원, 2분기 12% 증가한 26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올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이 이어지면서, 누적 영업이익은 8208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는 모바일 뿐 아니라 인터넷TV(IPTV)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며 “OTT서비스에 대한 고객 우위 인식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 의미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즈니+와의 제휴요금제와 프로그램을 다음주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OTT에서 콘텐츠 소비 증가, 스트리밍 시장 성장에 맞춰 오픈 플랫폼 전략으로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공할 방침이다. 영화 드라마 등 대형 투자가 필요한 콘텐츠 대신 대신 팬덤이 이미 형성된 서비스 플랫폼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통신 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모터진단·배전반진단·지능형영상보안 등 솔루션 12종을 앞세워 전국 발전소나 중공업 등 사업장 내 구축을 늘려갈 계획이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IDC 사업은 평촌 IDC2센터 구축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로 인한 영업 환경 변화에 철저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재무지표의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고, 배당 등 주주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