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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 통해 세계시민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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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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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기조연설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 미래비전 발표
시 ‘지자체 최초 ESG 포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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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ESG 가치 실현을 통해 세계시민도시로 우뚝선다.

포항시가 29일 시청 대잠홀에서 ‘세계시민도시 ESG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세계의 번영을 위해 ‘ESG 가치 실현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세계 3대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가 과감한 변화로 도약 중이 포항시가 가진 입지 등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선순환 도시 도약하는 ‘ESG 창업의 최적지’로서 포항의 비전을 발표했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활동에 재무적인 요소 이외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코로나 팬데믹, 탄소중립 선언, 세계 환경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따라 대두됐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투자기준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ESG투자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ESG경영은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되고 있다.

세계 투자 트렌드는 기존 주주 이익극대화에서 ESG 경영실적 즉 사회에서의 기업 존재 가치로 이동했다. 이에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지자체 최초로 ‘ESG 포항’을 선포함으로써 산업기반도시에서 ESG 선도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포항시는 중추적인 철강 산업의 재도약에 이어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생태계가 적극 육성되고 있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복원, 도시 숲 환경 개선 등이 어우러지고 있는 저력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포항을 위한 이번 ESG 포항 선포를 계기로 각 구성원들에게 ESG 마인드교육 등을 통해 세계시민도시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ESG 가치 실현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UN 전 총장은 “ESG의 가치는 UN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기조가 생겼다”며 “UNAI 글로벌 교육을 통해 UN 회원국의 선도 모범사례로 만들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포항은 이번 선포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최적지로서 새로운 국면을 선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은 “포항시의 행정 지원과 반기문 총장의의 사상을 기조로 미래 ESG 인재양성을 위해 그간 커리큘럼을 토대로 기업과 시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포항이 ESG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ESG 교육의 커리큘럼 시초인 글로벌 도시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AI KOREA는 반기문 UN 총장 재임 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등교육이 필요하다는 사명 하에 고등교육의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UN회원국에게 권고했으며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포항에 2019년 5월 27일 개원해 운영 중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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