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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초연한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등 세 인물을 주축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공연은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 호소력을 더하고 관객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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