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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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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2. 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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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하천 방역소독(금호강) 사진
영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금호강둑을 소독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10년 연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충북, 전남의 오리농가, 육계농가에 이어 충남, 전남의 산란계 농가에서도 발생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확산 추세에 있어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영천IC 인근에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 후 출입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방제 단 소독 차량으로 소규모 가금농가 159호의 축사 주변과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AI 차단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새가 주로 출몰하는 금호 강, 자호천 등 주요 하천과 소하천 주변 산란 가금 농가 9곳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동원 지난 4일부터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비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가금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전업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27명을 전담 편성·운영해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농장 부출입구 통제 여부, 축사 소독실시 여부, 축사 그물망 설치 여부 등 축사 방역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모임 금지, 농장 단위 방역수칙 준수, 철새 출몰지인 논·밭·저수지·하천 출입 자제와 낚시 금지 등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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