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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걷기운동마을에 벤치·건강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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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1. 12. 15. 12:32

걷기운동 활성화 및 건강생활 실천 '기대'
예산군, 하반기 걷기운동마을 벤치 및 건강안내판 설치
예산군이 광시면 장신2리에 설치한 건강안내판 모습./제공=예산군
예산군, 하반기 걷기운동마을 벤치 및 건강안내판 설치
예산군이 신양면 만사리 에 설치한 벤치와 안내판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일상 속 규칙적인 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이 줄어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15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광시면 장신2리, 신양면 만사리를 걷기운동마을 2곳으로 선정하고 걷기코스 정보와 올바른 걷기자세 홍보를 위한 건강안내판 2개 및 휴게의자 12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개 마을에 8개 안내판, 42개의 벤치를 설치했다.

또 걷기운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부터 걷기 운동마을 43곳 운영을 재개하고 비대면 걷기 사업으로 충남체육회 걷기 앱인 ‘걷쥬’와 연계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벤치에는 ‘행복한 쉼터’라는 표찰을 부착해 지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을 조성했고 건강안내판은 주민에게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관련 지식 전달 및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효과, 걷기코스 및 휴게의자 위치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비만,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실천이 가능한 만큼 지역사회 내 친화적인 건강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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